서울 중구 주민건강 위해 목욕장 위생 점검

입력 2016년12월27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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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주민건강 위해 목욕장 위생 점검서울 중구 주민건강 위해 목욕장 위생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월말까지 목욕장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위생과 공무원 2명이 관내 목욕장 43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적정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목욕장의 경우 수질 기준에 맞는지 우선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시설 전반적인 소독 여부, 목욕실 바닥 청소, 배수시설 오수조 청결 상태 등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세탁한 수건과 가운 및 대여복을 제공하는지 여부와 세탁실 위생상태, 적정한 조명 유지 및 충분한 환기 상태도 확인한다. 그리고 발한실에 온도계를 비치하고 주의사항 등 안내문을 부착했는지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업소내 신고증 및 접객대에 목욕요금표를 게시했는지 여부도 놓치지 않고 점검한다.
 
수질검사는 목욕장 욕조수를 멸균 채수병에 담아 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색도,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대장균군 등이다.
 
중구는 위반사항이 지적된 업소에 대하여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1차 개선명령 후 재점검을 해 시정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재점검에서도 지적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외국 관광객들은 물론 구민들이 중구내 목욕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있도록 깨끗한 공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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