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AI 추가 발생 위험 지역에 꼼꼼한 진단과 철저한 방역 지시

입력 2017년01월01일 20시4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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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AI 총력 대응, 종식 위해 긴장의 끈 늦추지 말아야”

황교안 권한대행, AI 추가 발생 위험 지역에 꼼꼼한 진단과 철저한 방역 지시황교안 권한대행, AI 추가 발생 위험 지역에 꼼꼼한 진단과 철저한 방역 지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황교안 권한대행은 1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민관합동 조류 인플루엔자(AI)일일점검회의'에 참석했다.
 

AI 확산방지 총력 대응으로 AI 의심신고 건수가 1~2건으로 주춤하고 살처분도 완료하였으나, 최근 오리, 산란계, 메추리 등 다양한 가금류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에서 AI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 동안은 AI가 단기간 내 여러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함에 따라 과감하고 신속한 살처분과 전방위적 방역활동을 해 왔으며, 이제는 기본적인 방역활동을 넘어 산란계, 오리 등 가금별 특성과 지역별 사육여건 등에 따라 효과적인 맞춤형 방역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 농가 정밀진단 등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철새에 의한 추가적인 AI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단지 인근 철새 도래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동물원, 수렵장 등 자칫 놓치기 쉬운 AI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는 AI방역에 장기간 근무한 방역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면밀히 챙기고, AI 종식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서 현장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지금 당장 고쳐야 부분은 고쳐 나가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꼼꼼히 챙겨 AI 종식과 함께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할 것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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