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저소득층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

입력 2017년01월04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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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유소년·청소년에 대한 스포츠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스포츠강좌이용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체육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월 최대 8만원까지 스포츠시설 이용 강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로구는 지난 12월 관내 거주하는 범죄피해가정,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내 만 5~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하고 오는 8일까지 지원대상자 8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2017년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제외시켰다.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종로구민회관을 포함한 관내 수영장, 태권도장, 특공무술도장 등 스포츠강좌시설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월 최대 8만원의 수강료 지원을 받으며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연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인해 취약 계층 유소년 및 청소년의 스포츠체험의 기회가 확대되어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 및 체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의 유소년·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12월 관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3개 월 분을 지원하는「2016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실시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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