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이석기 체포동의안, 신속 처리 필요"

입력 2013년09월02일 10시39분 박재복,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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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6개분야 126개 중점사업방안과 민생법안에 박차 당부

새누리당 황우여 "이석기 체포동의안, 신속 처리 필요" 새누리당 황우여

[여성종합뉴스/ 박재복,백수현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일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에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석기 의원에 대한 법원의 체포요구동의서가 발부됐고 오늘 중으로 국회에 접수될 것이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의원의 국가 전복 시도라는 혐의를 받으며 수사를 하는 만큼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떳떳하다면 수사를 방해하거나 의미 없는 정치 공방을 하지 말고 당당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정치적 논란을 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지금부터 100일간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여야가 하루 빨리 의사일정에 합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19대 개원 당시 국민들은 여야가 합심해 훌륭한 국회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가 컸는데 돌아보니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직도 대선 책임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능률이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번 국회는 신뢰를 되찾고 국회와 정부가 협조 아래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 도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새 정부 첫 정기국회인만큼 새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안전한 사회환경, 사회통합 등 6개 분야 실천과제와 126개 중점법안으로 선정해 심의하려고 한다"며 "추석물가, 전·월세 안정 등 수많은 민생법안이 국회에 남아있다"며 결산,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하고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소관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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