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7년 신년인사회

입력 2017년01월11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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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12일 오후 4시 마포구 신수동 소재, K-Turtle(옛 거구장)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회는 마포구가 2017년을 교육문화도시로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해로 보고,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의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1500명이 참여해 마포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자리로 열린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구민들의 바램 메시지>에는 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약 100여명의 마포구민과 지역인사가 참여해 마포발전을 위해 우리가 하나라는 일체감을 느끼도록 제작했다. 또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으로 경의선 책거리, 관내 학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마포아트센터, 전통시장 등에서 촬영해 마포구의 발전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영상을 통해 마포구민으로서의 자긍심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 다음으로 마포구 노인회장과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영상메시지로 새해 덕담를 전하고, 서울시장, 마포구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엘페라’의 축하공연에 이어 마포구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관내 16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의 건배제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마포의 정체성을 담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마포브랜드가 공개된다.

마포구 휘장(CI)은 1995년 지방자치시대 청둥오리를 모티브로 만들어 마포의 고유성을 상징하기에 부족하고, 디자인이 노후 되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난 2015년 각종 자료조사, 우수사례 분석, 기관 벤치마킹 등을 시작으로 2016년 마포브랜드 개발 방향 수립 용역실시, 도시이미지 설문조사, 마포브랜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브랜드 선호도 조사, 디자인 개발 등을 거쳐 올해 초, 최종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날 발표될 마포브랜드는 마포가 지닌 문화, 생동, 창의, 예술, 첨단산업 등의 다양한 특징 등을 담아 디자인하고, 마포의 다채로움이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상징화했다.

마포구는 앞으로 새로운 마포브랜드 홍보, 기존 휘장 교체, 브랜드 홍보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50만명의 국내외관광객이 찾는 마포구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올 한해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를 실현하기 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러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혜와 참여를 모으는 융․복합 행정시대의 필수요건인 협치를 통해 공공의 이익과 지역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기본덕목인 공정하고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주민에게 신뢰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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