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계급여 확대 지원…성남시 585억원 투입

입력 2017년01월17일 14시5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남시가 올해 취약계층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지원 예산 805억원 가운데 생계급여 지원에 585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40억원 늘어난 규모다. 생계급여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이 완화된 데 따른 조치다. 


생계급여 지원 대상은 4인 가족 기준 지난해 소득인정액 127만원 이하 가구에서 올해부터 134만원 이하 가구로 확대됐다.


생계급여액은 지난해보다 최대 6만6698원(4인 가족 기준) 인상됐다.


시는 지난해 1만1059가구의 1만5296명에 지원하던 생계급여 지원 대상이 올해는 1만1527가구의 1만5938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맞춤형 급여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의 급여별 선정 기준을 다르게 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지원을 한다.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계급여는 30%(4인 기준. 134만원), 의료급여는 40%(179만원), 주거급여는 43%(192만원), 교육급여는 50%(223만원) 이하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만 모든 급여를 지원했다.


중위소득은 전 국민을 1000명으로 가정할 때 소득 규모 순위 500번째를 말한다.


맞춤형 급여 신청은 연중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