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도봉․노원구 등 동북4구 2017년 신년음악회 개최

입력 2017년01월25일 11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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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동북권 지역의 신 성장동력! 성북·강북·도봉·노원 동북4구가 24일(화) 플랫폼창동 61, 2층 레드박스에서 ‘2017년 동북4구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시민, 협치활동가, 민간 거버넌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동북4구 별로 다채롭고 특색있는 장르의 출연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무대를 연출했다.

지난해 9월 제1회 동북4구 시민페스티벌을 개최한 이래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동행(同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행사를 주최한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성북·강북·도봉·노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해 4월 구성된 협의체이다.

특히 개별 활동을 펼치던 자치구들이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역의 경제·문화 발전을 위해 경계를 허물고 협력한 서울시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

시민, 협치활동가, 민간 거버넌스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뮤지컬 퍼포먼스, 퓨전 국악 및 사물놀이, 비보이공연, 플롯 합주단 등 동북4구 별로 다채롭고 특색있는 장르의 출연진을 구성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무대가 연출되었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 의장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동북4구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북4구 시민들과 함께 가며(同幸) 함께 행복(同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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