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밸런타인 콘서트

입력 2017년02월13일 09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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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밸런타인 콘서트 강동구,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밸런타인 콘서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올해 밸런타인데이(Valentine Day), 사랑하는 이와 함께 초콜릿처럼 달콤한 콘서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가족‧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밸런타인 콘서트 <사랑에 관한 12가지 언어>가 열린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사랑, 이별, 설렘, 그리움과 같이 사랑을 둘러싼 감정을 로맨틱한 선율로 표현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윤한의 3집 수록곡을 비롯해 영화 <라라랜드> OST인 ‘City of star’, <미드 나잇 인 파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적인 곡들을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와 함께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탁월한 연주 실력과 감각적인 재능으로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등 OST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3월 14일 오후 8시에는 특별공연 <I LOVE A PIANO>가 준비돼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이소정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유명 뮤지컬 곡부터 재즈 명곡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이소정은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주인공으로 데뷔해 재즈, 팝,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음색을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재즈의 방대한 변주를 들려주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더블베이스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천재 연주자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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