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보건소, '서해5도 마음건강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3월20일 13시0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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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0일 옹진군보건소는 연평면 주민을 대상으로 '서해5도 마음건강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가졌다.


「서해5도 마음건강 사업」은 특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지속적 북한의 도발에 따른 정신건강문제가 가중되는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등록자 사례관리, 마음돌봄 상담실 운영(월1회), 찾아가는 전문의 상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보건전문요원 3인을 포함한 관계자 5인이 방문하여 서해5도 마음건강사업 홍보와 더불어 고위험군 발굴․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였으며, 보건지소, 학교, 경찰서, 소방서, 마을관계자들도 한자리에 모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평면을 시작으로 오는 27~29일 백령․대청면을 방문할 예정이며, '서해5도 마음건강 사업'을 통하여 지역내 정신보건 인프라 부재와 생업 및 경제적 부담으로 육지 통근치료가 어려운 주민들이 시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우리 군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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