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민 참여형 도시 녹화운동 나무 나눠주기 행사

입력 2017년03월24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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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주민 참여형 도시 녹화운동의 일환으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봄꽃 집중전시회’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인 ‘천만그루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발적인 나무 심기를 유도해 녹색도시 광양시로 조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개최되는 동안 시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찾는 시민에게 엄나무, 헛개나무, 황금측백 등 3,500여 주를 나눠 줄 예정이다.


강금호 산림과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시민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는 주민 참여형 도시녹화 운동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와 구제역의 여파로 ‘광양꽃축제’를 취소하고 4월 2일까지 ‘봄꽃 집중전시회’로 대체해 운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이번 나무 나눠주기 행사 외에도 어린이 꽃묘 나눠주기 이벤트와 9개 상설 볼거리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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