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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양천 나눔누리센터 3층에서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4일간 이뤄졌다.

재도약 프로그램은 일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3년 처음 실시한 이래 매회 참여자의 95% 이상이 수료했다.

프로그램 완료 후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4일간 총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취업시장에 대한 현황과 이해, 성공적인 취업전략, 면접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작성법 등 실제로 취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구직자들의 직업심리검사도 진행해 맞춤형 일자리 선택에 더욱 큰 도움을 주고 희망직무별 동아리 구성,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통하여 일자리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성공 시까지 집중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리 우수참여자는 월별 선정,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1:1 개별상담을 통한 취업 정보제공 및 직업훈련 연계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구직 역량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40세이상 63세 미만의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 25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100% 출석 시에는 참여수당 5만원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인 4월 12일(수)까지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메일(ycjob@yangcheon.go.kr) 또는 팩스(☎2620-4424)를 통해 하면 된다.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다.

구는 그동안 중·장년층 구직자가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베이비시터 양성과정, 단체급식조리사 과정, 노노케어 과정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구인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 및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미취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