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봄 가뭄 대비 도서지역 해수담수화시설 ‘점검’

입력 2017년03월24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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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제도 해수담수화시설 점검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봄 가뭄에 대비해 도서지역 정수장과 해수담수화시설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0일간 상수도과 5명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 2명 등 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삼산면 초도정수장 외 2개 정수장과 화정면 여자도 해수담수화시설 외 16개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물탱크 및 배관의 누수여부, 뚜껑밀폐여부, 시건장치 상태, 청결상태 등과 소독약품 자동투입기의 전원공급 이상유무, 누수여부, 소독약품 상태 등이다.


점검반은 이와 함께 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현재 시에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율촌면에 17개 해수담수화시설이 설치돼있다. 총 시설용량은 1370톤이고 급수인구는 1367세대 4049명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를 실시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물 공급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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