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수요일엔 인문학 바다에 ‘풍덩’! 희망의 구로 인문학 운영

입력 2017년04월19일 1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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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구로인문학(2016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요일엔 인문학의 바다에 빠져 보세요!”

 
구로구가 ‘희망의 구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구는 “주민들의 독서 문화 진흥과 인문 소양 능력 배양을 위해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철학, 건강,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희망의 구로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32회의 강의가 마련된 ‘희망의 구로인문학’은 장소에 따라 각각 다른 강사진과 주제로 펼쳐진다.


먼저 구청 강당에서 ‘Think? Thank! 희망의 구로인문학’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4월 19일 첫 강의에는 올해 ‘구로의 책’ 아동 분야에 선정된 ‘감기 걸린 물고기’의 박정섭 작가가 ‘맛있는 그림책 요리’란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 17일 정여울 문학 평론가의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6월 14일 방우정 리더스 대표의 ‘맛있는 유머화법’ 등 총 9회의 강연이 진행된다.


도서관에서도 ‘희망의 인문학’ 강의가 12월까지 전개된다.


‘삶이 즐거워지는 인문학 놀이터’란 테마로 5․8․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글마루한옥도서관 인문학 강의에는 이기범, 김동환 작가가 강사로 나서 ‘우리고전 이야기 삼국사기, 삼국유사’, ‘갈릴레이에게 행복을 배우다’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7, 8월 제외)에 열리는 개봉도서관 인문학 강의는 자녀 독서 코칭법과 자녀 양육법을 주제로 강의가 구성된다. 또한 꿈나무도서관에서는 11월까지 홀수 달 첫째 주 수요일(첫째 주가 공휴일인 경우 둘째 주 수요일 진행), 개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4․6․9․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역사, 동서양 고전, 그림 등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구로초주민전용도서관에서는 9․11월 둘째 주 수요일에 최동군 역사학자의 강의가 준비되며, 하늘도서관에서도 4, 6, 8월 넷째 주 수요일에 ‘나를 닮은 사군자’, ‘법과 사회를 배우는 어린이’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해당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신청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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