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기적의도서관, ‘제13회 기적의도서관 전국협의회’ 개최

입력 2017년04월19일 21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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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13회 기적의도서관 전국협의회’를 개최한다.


기적의도서관 전국협의회는 전국 12개 기적의도서관이 모여 설립 취지와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도서관 운영 방향과 독서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어린이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교류행사다.
 

협의회 첫날은 전국 기적의도서관 관장과 사서,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도서관 운영 선진사례 및 공동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둘째날은 선암사와 기적의놀이터, 그림책도서관과 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생태문화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하는 순천시의 면모를 두루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은 순천을 시작으로 제천, 진해, 서귀포, 제주, 청주, 울산북구, 금산, 부평, 정읍, 김해, 서울도봉구에 설립된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전국협의회는 2005년 순천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전국을 한 바퀴 돌아 13년 만에 다시 순천에서 열리는 것이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국협의회는 대한민국 도서관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꾼 기적의도서관의 위상과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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