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가로변 수경시설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

입력 2017년04월24일 11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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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역 교통섬 분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 및 녹지대에 위치한 수경시설을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수경시설은 답답한 도심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한편, 낭만적인 분위기와 휴식 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둔촌폭포, 강동구청역 교통섬, 명일동 이마트 앞 바닥분수 등 가로변 수경시설 9개소는 5월부터 9월까지, 공원 내 14개소와 고덕천 수경시설은 7월과 8월 두 달간 운영해 이용객의 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가로변 수경시설은 낮 12시와 오후 7시부터, 공원 내 시설은 오후 1시, 3시, 5시부터 40분간 물을 내뿜는다. 단, 비가 오거나 하절기 에너지 수급이 어려운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만큼,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기존 월 1회 실시했던 수질검사는 올해부터 월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저수조 내 용수도 주1회(7~8월 주3회) 교체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경시설은 이용자들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만큼,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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