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업소 간 협업행정 활성화 나서

입력 2017년04월27일 1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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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도로관리사업소 등 나주권 소재 3개 전라남도 사업소가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해 협업행정을 활성화하고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교육을 27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의무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등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토록 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이 조직의 이미지 손상과 위축, 직무수행 의욕 저하를 초래하는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인 기관 간 도움을 주고 받는 협업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권 도 산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강의에 나선 김숙 전문강사는 ‘생각의 전환 변화의 보고’를 주제로 공공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 평등 문화 정립, 조직원 간 상호 배려와 조화,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해 동료로서 할 일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처리 절차, 고충 상담, 구제 절차에 대해서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송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직장 안팎에서 발생 가능한 성희롱, 성폭력을 예방하고 나아가 남녀 상호간 인격을 존중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사업소 간 소통을 확대하고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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