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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양재동 소재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서초 꿈나무 튼튼 한마당 축제’를 연다.

서초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45개 민간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23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건전한 신체활동 및 정서발달 등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는 △마술쇼,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등 운동놀이, △아이스크림․솜사탕․팝콘 만들기, 풍선 아트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경찰서에서 길건너기 안전체험, 서초구 급식지원센터의 아이들의 편식 방지를 위해 야채 목걸이 만드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현숙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민간어린이집 간의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협력하는 보육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