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식

입력 2017년05월12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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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지난 4월 27일(목)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3,587만원을 취약계층 8세대에게 전달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지난달 27일(목)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3,587만원을 취약계층 8세대에 전달했다.


동주민센터와 구청의 희망복지팀은 가정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주거지가 없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들을 대한적십자사에게 의뢰해 후원을 요청했다. 이를 수렴해 대한적십자사는 3,587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주거지가 없어 퇴거 위기에 놓인 5세대에게 보증금 및 생계비를 지원했다. 치아손상으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일상 생활이 어려운 강모씨(52세) 포함 3세대에게는 치과 보철비용 등 의료비를 지원했다.


강모씨는 “이번 지원금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도 마련하고 의료비를 받아 치료까지 할 수 있게 되어 금천구청과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씨를 비롯한 8세대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이 종료 된 후에도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받는다. 구는 8세대를 맞춤형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봉사원과 정기 방문, 매월 생활용품을 전달 등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천구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들을 발굴해 위기상황에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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