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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영국 스포츠 전문 언론 < 스카이 스포츠 >은 지난31일 인터넷 판 뉴스를 통해 헐 시티가 설기현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설기현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네 번째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잉글랜드의 선수 등록이  현지 시간으로  1일 자정(한국 시간 9월 2일 오전 8시)까지 가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헐 시티의 감독 필 브라운은 공개적으로 설기현의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으며  풀럼 로이 호지슨 감독을 향해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설기현은 미드필드진과 공격진의 모든 곳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당시 헤딩 선제골을 내준 뒤 부터 줄곧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