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7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

입력 2017년05월24일 0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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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방역봉사대 발진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3시 삼청공원 다목적운동장(북촌로 134-1)에서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발진식은 새마을지도자종로구협의회(회장 강만성)주관으로 17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역봉사대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한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 ▲신규 방역소독기 전달식 ▲방역(연무) 시연 ▲방역활동 유의사항 교육 및 사용요령 안내 등의 순으로 60분간 진행된다.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은 이날 발진식을 시작으로 생활 주변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로 모기 유충을 집중 박멸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골목길, 주택가, 하수구 등에 주 2회 이상 분무‧연무 소독 위주로 친환경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종로구는 그간 방역기기 성능저하로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방역기기 17대를 전달해 방역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진식은 지난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30년 이상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에게 유공자표창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그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과 종로구 새마을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새마을운동중앙회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새마을운동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구가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방역봉사대원의 노고에 대한 결실로 앞으로도 건강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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