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공서비스디자인의 이해 특강

입력 2017년06월05일 09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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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서비스디자인의 공공분야 도입에 따라 직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아침9시에 구청 기획상황실에서「공공서비스디자인의 이해」특강을 실시한다.

 
구청·동주민센터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과 중구 국민디자인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김성우 국민대 경험디자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김성우 교수는 현재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컨설팅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강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개념 및 우수사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강의하고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주민과 전문가가 직접 주민수요를 관찰하고 분석해 공공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개선하는 새로운 정책개발 기법이다.

 
지난 4월 행정자치부는「행정절차법 시행령」개정을 통해 이 같은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정책에 국민 수요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로 새롭게 포함시켰다.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각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발히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도 이번 특강을 계기로 1동 1명소 조성, 골목문화 창조 등 역점사업과 각종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주민 참여폭 확대와 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새로운 골목문화 창조사업’ 에 이어 올해 개발 중인 ‘충무로 문화 투어’ 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에 선정돼 2년 연속 행정자치부로부터 공공서비스디자이너 지원 및 컨설팅을 받는다.

 
충무로 문화투어는 충무로 일대의 인쇄출판골목과 역사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주민, 인쇄업체, 디자인전문가 등 민간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수요자 관점의 서비스 디자인과 스토리 발굴에 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달 중에는 행정자치부의 현장실사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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