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인 목욕비 지원…맞춤형 복지 추진

입력 2017년06월13일 15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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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목욕탕 내부
[여성종합뉴스]  완도군은 지역특성을 감안한 맞춤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인인구가 29%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완도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7~8월을 제외한 10개월 동안 월1회 목욕탕 이용권을 지급하며, 올해는 5월부터 6개월분 6매를 배부하고 있다.


군은 일반 목욕탕 4,000원, 읍면 공중목욕탕 1,000원을 지원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어르신들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15년 10월 발족한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치과 지원(틀니·보철) △저소득층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및 긴급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영아 조제분유 지원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행복복지재단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효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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