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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국회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총공격 명령대기을 내렸다'는 발언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 발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국정원이 북한 동향에 대해 보고한 내용에 대해 “‘총공격 명령이 떨어지면 대기하라’는 발언은 김정은의 발언이 아니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강연 녹음 내용”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총공격 명령 대기를 지시했다고 밝혔지만 이 발언은 이석기 의원의 육성이 담긴 녹음파일로, 정보위 회의 도중에 공개됐고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