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청천지역 주민의 복합희망공간

입력 2013년10월11일 13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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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1일 오후 뫼골문화공원에서 뫼골문화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뫼골문화회관은 지난 2011년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평구 세월천로 82(산곡동 58-3) 뫼골문화공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11㎡ 규모로 뫼골문화회관 1층에는 카페와 공중화장실이, 2층에는 주민 모임방과 ‘아름人 도서관’ 등이 각각 조성됐다.

 희망마을 사업은 공동이용시설이 열악한 영세민 밀집지역을 사회적, 소통, 문화적, 여유, 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희망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관리,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는 뫼골문화회관 관리, 운영을 위해서 지난 8월 우리동네 희망마을 주민협의체와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협의체는 공모부터 설계, 공사, 운영 준비에 이르기까지 구와 함께 뫼골문화회관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주민협의체는 앞으로 뫼골문화회관의 운영 주체가 되어 베이커리 카페를 통한 직업체험교육, 청소년 동아리활동지원, 주민문화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지원, 창의체험활동, 아름人도서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뫼골문화회관 조성 사업은 주민과 행정이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뫼골문화회관이 산곡, 청천 지역의 문화복지 증진과 주민소통의 허브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고, 구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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