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평생교육진흥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충북지역 출품작 선정

입력 2017년07월10일 17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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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평생교육진흥원(원장 정초시)이 10일 충북연구원에서「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충북지역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오는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시화전은 “문해, 첫 시작을 열다”라는 테마로 ‘지역심사→광역평생교육진흥원 심사→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사→대국민투표’ 를 거치는 총 4번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작은 교육부장관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상 등을 수여받고, 9월 1일부터 2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수상자 특별전에 전시된다.
 

진흥원은 지역 심사를 거친 후 2차 심사를 맡아, 총 41개의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5점의 우수작들을 선정하여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하였다고 전했다. 

선정된 작품은 음성군 고예순 학습자의 “엄마의 웃음”, 진천군 김영예 학습자의 “유언”, 증평군 서무자 학습자의 “행님과 아우”, 주정자 학습자의 “활짝 핀 장미꽃”, 충주시 김형심 학습자의 “글도 쓸 줄 아는 예쁜손”  으로 심사를 맡은 위원들은 작품 선정을 마친 후 “글을 배움으로 인해 풀어내는 마음의 한과 첫 시작에 대한 기쁨이 진솔하게 묻어나는 작품들”, “화려한 미사구 없이도 심금을 울리는 잔잔한 감동” 이라는 등 호평을 내놓았다.
 

충북도는 지난 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총 6개 작품을 출품하여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하여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진흥원 정초시 원장은 “수상도 중요하겠지만, 많은 도민과 국민들이 도내 어르신들 문해교육의 첫 시작을 보고, 그로 인해 배움에 소외된 분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진흥원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이하여, 오늘 9월과 10월 약 2달간  접수된 총 41개의 작품에 대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는 시화전을 개최하여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순회 시화전 일정은 오는 8월 충북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인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을(www.cblll.or.kr)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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