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반부패 의지 UN서 소개된다.

입력 2017년07월10일 17시2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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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한국의 반부패 자정역량과 새 정부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가 국제사회에서 소개된다.
 

10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오는 11일(현지시간 10일) 박경호 부위원장(부패방지)이 ‘UN 지속가능개발 고위급 포럼’의 일환으로 열리는 반부패 분과회의에서 새 정부의 반부패 정책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들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UN 지속가능개발 고위급 포럼은 2030 지속가능개발 의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이행 관련 사항을 논의하는 UN 주관 고위급 국제회의로서 2013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반부패 분과회의는 우리 외교부와 UNDP가 공동 주관하며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청렴성 제고’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 및 주요 반부패 국제기구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박 부위원장은 새 정부의 반부패 공약에 맞춰   종합 적이고 체계적인 반부패 정책 수립, 부정환수법 제정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강화,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민관 협력형 부패방지 활동 강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민권익위와 UNDP 서울정책센터가 개도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료된 베트남 부패방지시책평가 전수사업의 경험과 시사점도 소개 한다.
 

박경호 부위원장은 UN 발표에 이어 미국 정부윤리청(OGE)의 최고자문관 데이빗 아폴(David Apol)과 IHS마킷위기관리센터 국장인 파리드 아볼파티(Farid Abolfathi) 박사를 만나 새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의 반부패 정책 방향 변화 및 주요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UN 지속가능개발 고위급 포럼 발표와 정책 설명회를 통해 새 정부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한국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국제사회에 소개함으로써 국가 청렴 이미지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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