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여름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선율

입력 2017년08월11일 08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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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가 오는 8월 18일(토) 오후 7시 ‘홍난파 가옥(서울시 등록문화재 제90호) 야외무대(서울 종로구 송월1길 38)에서『2017 홍난파 가곡제』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홍난파의 집이 주관하는 이번 가곡제는 ‘고향의 봄’과 ‘봉숭아’ 등 한국인이 즐겨 부르는 가곡과 동요들을 작곡한 한국 가곡의 아버지 ‘홍난파’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홍난파 선생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6년을 보낸 ‘홍난파 가옥(서울시 등록문화재 제90호)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우리 동요와 가곡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구의 의도다.


이번 가곡제는 백석대학교 음악대학 윤왕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테너 김정훈 ▲소프라노 이혜지 ▲난파드림엔젤스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중창단 및 연주자들이 참여해


▲고향의 봄 ▲그리움 ▲성불사의 밤 등 홍난파 선생의 대표 가곡과 동요 등을 공연한다. 부대행사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가곡제가 어린 시절 홍난파 선생님이 작곡한 가곡과 동요를 즐겨 부르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생동하는 문화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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