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석맞이 고향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입력 2017년09월25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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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수)과 28일(목)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7일(수)과 28일(목)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개장하며, 마포구의 자매결연지인 경북 예천, 전남 신안, 전북 임실과 곡성, 충남 청양, 강원도 5개 시군 등 총 10개 시군 40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배, 한과, 인삼, 더덕, 꿀, 나물류, 젓갈류 등 각종 제수용품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 특산품으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순토종 한우와 신안군의 천일염, 임실군의 치즈 등을 홍보하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품목들은 참여 자매결연지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유통과정 없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든 판매 물품에 생산자 이력제를 표시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했으며, 카드결제 및 온누리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도 추석 대목을 맞아 중국산 제수용품이 시중에 대량 유통되어 안심하고 사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실속파 주부들로부터 놓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추석맞이 고향특산물 직거래 큰잔치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 지역경제과 ☎3153-856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아현동 소재 산성교회에서 김·포도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의 우수한 이내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지와 함께 직거래장터가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는 가정에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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