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은빛 머리카락 날리며, 오늘은 내가 슈퍼스타

입력 2017년09월28일 13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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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시니어 슈퍼스타 선발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종로노인 종합복지관 종로마루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2017 종로 시니어 슈퍼스타 선발대회」를 가진다.

 
‘노년 흥, 열정, 즐거움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활발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어르신 간 소통과 세대융합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기념식 ▲노래경연 ▲음악연주 ▲특별공연 ▲시상식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대상, 금상 수상자 중 9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왕중왕전’ 형태로 진행된다.

 
심사위원 5명이 음정, 박자, 가사정확도, 관객호응도 등에 초점을 맞춰 공정하게 심사하며, ‘슈퍼스타상’ 1개 팀, ‘언제나 청춘상’ 8개 팀을 비롯해 동주민센터별 응원단을 대상으로 ‘열정 응원상’ 4개 팀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50+ 퍼커션팀과 트로트 가수 지나유의 축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종로 시니어 슈퍼스타 선발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참가 대상은 ▲지역 거주 중인 60세 이상 어르신 ▲60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된 2인 이상의 가족 또는 팀 ▲지역 노인관련 단체 및 기관 등으로 어르신과 젊은 세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고 노래, 춤, 악기연주, 기타 장기 등 예능 전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해 어르신들의 숨겨진 끼와 장기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져 왔다.

 
한편, 종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효(孝)’ 문화를 발전 ? 확산시키기 위해 ▲효 예절교육 ▲어린이 효 백일장 ▲어르신 꽃피는 웨딩쇼 ▲효 골든벨 ▲어르신 위안잔치 등 다양한 효 문화 진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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