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그림책도서관 ‘순천, 서울을 만나다’ 전시 연장 운영

입력 2017년12월01일 14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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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그림책도서관 ‘순천, 서울을 만나다’ 전시 연장 운영순천 그림책도서관 ‘순천, 서울을 만나다’ 전시 연장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 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진행중인 ‘순천, 서울을 만나다’ 전시가 오는 1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순천, 서울을 만나다’는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전공 대학원생들이 순천과 관련한 문화와 생태 콘텐츠에 대한 그간의 연구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로, 순천과 서울에 대한 각기 다른 11명의 개성 있는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본 전시는 당초 12월 3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지만,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그림책도서관에서는 1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림책도서관을 찾은 한 방문자는 “그림책원화전을 보러 왔다 우연히 이 전시도 보게 되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순천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과 순천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이 많이 보고,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 서울시립대 디자인전문대학원과의 워크숍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다”며, “워크숍이 더욱 발전하여 전시로 그치지 않고 아트상품, 그림책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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