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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인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3일, 인천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김윤식 시인을 임명했다.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는 제물포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1987년 <현대문학>지로 등단한 이래 ‘고래를 기다리며’외 4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한국문인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과 인천문화재단 3기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인천광역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시사편찬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천문화재단 4대 대표이사의 선임은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 공개모집을 통해 엄정하고 적법한 절차로 진행되었다. 대표이사추천위원회가 인천의 문화진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대표이사 후보 2인을 추천한 데 따라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최종 임명한 결과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3년 12월 7일부터 2016년 12월 6일까지로 오는 5일 오후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임명장을 받은 후 오는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