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 찾아가는 주민 서비스진행

입력 2013년12월05일 11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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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힘들땐 경찰에게 말해주세요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중부경찰서 용유파출소에서는 지난 5일 인천 중구 남북동 소재 순찰 중 생계형 노부부가 수확한 호박 고구마를 판매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것을 경찰 내부 통합 포털사이트 직거래장터를 통해 이 사실을 공지하고 호박 고구마 36박스를 2일간 모두 판매해 도움을 주었다.

경찰관들은 이 사실을 알고 적극 구매해 준 덕분에 신속히 판매가 되었으며 은행 거래 하기 어려운 점을 확인해 신속히 통장을 받아 통장 거래내역을 확인 해주는 등 고령 노인들의 찾아가는 주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할머니께서는 글씨를 모르고 고령으로 무게 나가는 물건을 이동 할 수  없으며 현재 척추 등 몸이 편치 못한 실정에 경찰 내부망 직거래 장터에 글을 게재하게 되었고,

 운송장 및 호박 고구마 36박스를 모두 파출소로 옮겨 택배 배송까지 해 주는 봉사활동으로 용유파출소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 주었고 경찰에서는 평상시 치안활동과 병행 노인 보호 및 편의제공 방안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치매노인 보호 및 나눔과 배려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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