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문제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입력 2018년05월15일 0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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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사업을 주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는 사당솔밭도서관이 문체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쾌거로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인문학을 진흥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사업을 주관한다.

 

사당솔밭도서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당솔밭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알아두면 쓸데많은 옷장 인문학’이란 주제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일상 속에서 매일 입고 치장하는 ‘패션’을 통해 역사와 문학, 철학을 넘나드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알아보고, 인류 역사 속 패션의 인문학 가치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패션을 통해 타인 관계, 그리고 사회와의 관계 맺기도 다룬다.

 

구는 강연을 진행하면서 체험을 통해 관련 주제를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탐방도 병행키로 했다.

 

청소년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향후 일정등 자세한 내용은 사당솔밭도서관(☎ 02-585-8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인문학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 삶의 지혜를 얻는 즐거운 과정”이라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 및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당솔밭도서관은 5월에서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우리가 몰랐던 조선, 그녀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총 7회의 강의와 3회 외부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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