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어린이환자 방문'월드컵 스타 기성용. 한혜진 부부'

입력 2018년07월06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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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기성용 선수 · 탤런트 한혜진 부부가 정우혁(13세, 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정윤혁 군(11세, 사진 우측에서 두 번째)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사인볼을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병관 원장, 정우혁 군, 기성용 선수, 탤런트 한혜진, 정윤혁 군, 보호자 남정임 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보라매병원은 5일 오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 · 탤런트 한혜진 부부가 어린이환자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심어주고자 보라매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기성용 선수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서 어린이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쾌유를 돕고자 하여 마련되었다.


이 날 기성용 선수 부부가 어린이 병동에서 만난 정우혁(13세) · 정윤혁 군(11세)은 평소 축구교실에 참여할 정도로 축구를 무척 좋아하였으며, 형제가 병실에 같이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우혁 · 윤혁 형제는 기성용 선수로부터 친필 미니사인볼 선물을 받고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호자 남정임 씨는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프게 되어 병실에서 힘겹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평소 좋아하던 축구 선수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게 되어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기성용‧한혜진 부부는 이날 어린이병동 방문 후 보라매병원 1층 로비에서 “보라매병원 환우를 위한 사인회”에 참석하여 환자 및 병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인볼을 증정하고 시민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시작으로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출전하여 매 대회마다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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