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총파업 속속 집결.긴장 고조

입력 2013년12월28일 15시5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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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민주노총이 예정대로 오후 3시 총파업 결의대회를 시작, 전국에서 올라온 조합원과 가족, 시민 등이 이곳 서울광장에 운집해 총파업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규모는 민주노총 추산 10만 명, 경찰 추산 2만3천 명 정도로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열던 조합원들이 속속 집결하면서 인파가 급속도로 불어 서울광장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붐비는 집회장 경찰병력은  174개 부대에서 1만2천 명이 투입됐다.

서울 다른 곳에서도 여러 집회들이 열리면서 도심 곳곳이 어수선한 모습인데, 오늘이 철도파업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오전에는 5천 명 넘는 건설연맹 노조원들이 사전집회를 열었고 2시부터는 전교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이 사전집회를 열었다.

어제 밤 늦게 면허가 발급이 발급되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만큼 이날 행사는 대대적인 선포식에 이어 민주노총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내년 2월25일까지 총파업을 단행하겠다고 밝혀 2차, 3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을 특근 거부 투쟁의 날로 정해, 민주노총 산하 모든 사업장이 잔업과 특근을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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