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수처리장 체육시설 작년 이용객 3만명

입력 2014년01월02일 19시5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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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지난해 지역 3개 레코파크(하수종말처리장 내 체육시설) 이용자가 3만명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 시민 31만명 가운데 약 10%가 이용한 셈이다. 김포 지역 레코파크는 걸포동 김포레코파크(하수처리량 1일 평균 8만t), 통진읍 수참리 통진레코파크(4만t), 고촌읍 신곡리 고촌레코파크(1만2천600t)이다.

이용자가 이처럼 많았던 것은 마을에 가까이에 있고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3개 레코파크는 지하에 하수처리 시설을 두고 지상에는 각종 체육시설을 꾸며놓았다.

실제로 통진레코파크에는 하수 처리과정을 보여주는 생태환경 체험장과 김포금쌀·문화유적지 소개 전시장이 꾸며져 있어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레코파크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학생은 홈페이지(http://www.recopark.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980-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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