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인천에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 개소

입력 2018년08월30일 13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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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광역시 9공수특전여단 군 관사(하우스디아파트)에서 군 관계자 및 군인가족, 롯데그룹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 개소식을 갖는다.


여성가족부는 전방 및 격오지 근무 군 장병들을 위해 안정적 복무 환경을 조성하고 군인 가족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국방부, 롯데그룹과 협력*해 군 관사 내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롯데지주·롯데장학재단 지원을 받아 올해 안에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3곳(이천시(9월), 양주시(10월), 춘천시(11월) 개소 예정)을 추가로 마련, 연내 총 1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녀를 돌보고 소통하는 ‘육아품앗이’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살리기와 돌봄을 결합한 사업이다. 2010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 200여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는 보육시설 접근성이 낮은 전방지역 군인가족들에게 자녀 돌봄이 가능한 대안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함께 돌보는 돌봄공동체 구축의 중요한 한 방안으로, 앞으로 주민센터·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등을 활용해 읍면동 마을생활권단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회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계속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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