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움직이는 놀이터’ 운영

입력 2018년09월04일 05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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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근린공원 움직이는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딱지놀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6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문래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일대에서 놀이 활동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전문가가 놀이터에 배치돼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하반기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창의놀이터로 재조성된 문래근린공원 놀이터에서 운영기간 중 주 2회(목, 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된다.

 

놀이 및 안전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놀이터 활동가 2명이 놀이터를 찾아와 전래놀이, 자연놀이 등을 알려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놀이터 활동가는 간단하게 만들어 놀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패트병 물총놀이 △지네만들기 △딱지놀이 △비석치기 △팔방놀이 △달팽이놀이 △공기놀이 △기차놀이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부터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전통놀이까지 다양하다.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으며 당일 시간에 맞춰 놀이터로 나오면 누구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움직이는 놀이터는 총 18회 운영됐으며 어린이, 학부모, 조부모 포함 550여명이 참여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를 배우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면서 창의력, 협동심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며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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