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춘합창단, 가을밤 사랑의 하모니로 희망 선물

입력 2018년10월12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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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춘합창단 공연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군 청춘합창단이 제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8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춘합창단(시니어) 창단 1주년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사랑의 하모니를 통해 삶의 생기와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요양원·양로원 등에서 외롭게 생활하며 야외 나들이가 힘들었던 입소 어르신들을 초청했고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서막은 어르신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목포의 눈물’, ‘진도아리랑’ 합창으로 진행된다.


이어 60세 미만으로 구성된 코람데오합창단이 ‘백만송이 장미’등을 합창하고 목포시립교향악단 소속 단원의 찬조출연이 이어진다. 공연 후반에는 청춘합창단과 코람데오합창단이 ‘걱정말아요 그대’, ‘남촌’ 등을 함께 부른다.


특히 공연 말미에는 미국 쥬빌리합창단 단장이자 지휘를 맡고 있는 김미경 소프라노의 ‘동심초’등 독창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옥진 강진군청춘합창단 총괄단장은 “2017년 6월 창단 이래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함께 노래 부르며 삶에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청춘합창단은 창단 5개월만인 2017년 11월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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