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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 의회는 4일 광진구의회 개원 제24주년을 맞아 의회 본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광진구의회 개원 기념식은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광진구로 분구된 이후 24년간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 지방자치의 역사를 함께해 온 광진구의회를 기념하고, 지방분권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소명과 함께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구민이 행복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다짐하며 구민에게 희망 주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역대의장 및 의정회 회원, 유관기관장 등이 함께하였다.

박순복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원 기념식에서는 제8대 전반기 홍보동영상 시청과 고양석 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선갑 구청장, 최복수 의정회 회장, 이상칠 제2대 의정회 회장, 이재선 제3대 의정회 회장, 이효영 제4대 의정회 회장, 이창비 전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후 개원 24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케이크 절단 및 전은혜 부의장의 건배제의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고양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 광진구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의 발전이 곧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이라는 소명감을 가지고 지방자치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고 밝히며, “이제 우리 의회는 지방분권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소명과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해 가는 데 제8대 의회의 열정을 한껏 담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