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4대강 주요 수계 녹조 모니터링 강화

입력 2014년02월16일 18시10분 환경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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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환경부는 여름철 발생하는 녹조의 발생 원인을 밝히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수계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낙동강 수계에서 녹조가 발생하는 대표 지점인 강정 고령보에서는 1개 대푯값을 산출하는 혼합채수 방식과 수계의 폭, 수심 등을 고려해 27개 대푯값을 산출하는 입체적 모니터링이 함께 시행된다.

측정 항목은 녹조 현상과 관련된 주요 수질항목이 모두 포함,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민간 전문측정기관이 참여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2회 측정한다.

환경부는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운영결과를 분석하고 나서 4대강 주요 수계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한다.

6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초분광센서를 장착한 무인헬기를 북한강 의암호에 투입해 원격 수면 감시를 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를 통해 녹조 발생강도와 추세분석 위주에서 벗어나 분포실태를 파악하고 발생 원리를 밝히는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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