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곳 폭염 특보 해제… '6곳은 경보→주의보 1곳 '

입력 2019년07월06일 17시2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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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청주기상지청은  제천. 단양. 영동에 내려진 폭염경보와 보은. 옥천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해제됐고  청주, 충주, 증평, 음성, 진천, 괴산 등 6개 시. 군의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로 대체된다.


청주기상지청은 "7일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은 31∼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하고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충북 도내 낮 최고 기온은 진천 34.7도, 음성 34.2도, 단양 34도, 충주·증평33.8도, 괴산 33.3도를 기록했다. 
 
청주시는 6일 오전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한범덕 시장 주재로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대책회의에서 홀로 사는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실외 작업 노동자, 농민들이 보호 대책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 자율방재단 등 재난 도우미 활동을 강화하고, 마을방송과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대책회의를 마친 한 시장은  청원구 내수읍 묵방리의 양계장과 내수 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와 함께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황관리반, 건강관리 지원반 등 7개 반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북도내 최고 기온은 청주 33.7도를 비롯해 진천 34.7도, 음성 34.2도, 단양 34.0도, 증평 33.9도, 충주 33.8도를 기록했다.


청주지역은 지난 5일 10시 폭염주의보가 내렸고,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 경보로 격상됐다. 올해 폭염 특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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