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섬의 날’ 앞두고 서울서 섬 사진 전시회

입력 2019년08월01일 0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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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의 날’ 앞두고 서울서 섬 사진 전시회전남도 ‘섬의 날’ 앞두고 서울서 섬 사진 전시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해 시인이자 섬 사진 전문가인 강제윤 사단법인 섬연구소장이 8월 6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섬사진 전시회 ‘당신에게 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 사진전은 섬의 아름다움과 섬에 깃든 문화, 역사자원의 가치와 섬을 지켜온 섬 사람들의 모습을 재조명해 섬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금오도, 가거도, 여서도, 보길도, 반월도를 비롯해 백령도, 울릉도, 욕지도, 마라도 등 한국 동서남해의 대표적 섬을 소재로 서정적이면서도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이 담긴 50여 점을 선보인다.


강제윤 소장은 오랜 세월 섬의 가치를 지키며 섬을 조사 연구해온 대표적 섬 연구가이자 섬 활동가다. 20여년간 전국 유인도 400여 곳을 답사해 ‘보길도에서 온 편지’, ‘섬 택리지’, ‘섬을 걷다’, ‘당신에게 섬’ 등 섬 연구서 10여 권을 편찬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섬 학교를 설립해 8년간 연인원 3천여 명에게 섬 공부를 시켰으며, 현재 전라남도 섬가꾸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사진전을 통해 고유의 생태·문화를 간직하고 동시에 삶의 터전으로서 역할을 하는 섬이 많은 이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목포 삼학도에서 열리는 썸 페스티벌에도 각종 공연과 전시행사가 개최되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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