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장, 태풍 링링 북상대비 안전관리 현장점검

입력 2019년09월06일 21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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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한반도로 북상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 Ling)이 7일 경 경기북부 지역(서해안)으로 상륙을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일 오후 2시부터 인천해경서 하늘바다파출소(영종도)와 삼목선착장을 방문하여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늘바다파출소와 삼목선착장을 방문하여 태풍대비 안전관리 현황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태풍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제13호 태풍 링링(Ling Ling)은 2012년 태풍 볼라벤 내습시와 진행경로와 중심기압이 유사하며, 당시 43명의 인명피해와 선박 94척이 전복·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유도선 사업자, 어선 선장 등과도 연락체계 구축은 물론, 선착장 계류선박의 안전 상태를 점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피항하도록 유도하고 항포구 및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해수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태풍 대비·대응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인명과 선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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