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위 연어 회귀 하천 된 태화강

입력 2014년03월12일 01시3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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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방류 뒤 1788마리 회귀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울산시는 오는13일 중구 다운동 태화강 신삼호교 아래에서 5㎝ 크기의 어린 연어와 은어 등 90만 마리(연어 87만 마리, 은어 3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2010, 2011년 연어 50만 마리 방류 이후 최다로  더 많은 연어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방류되는 연어 1만 마리의 머릿속에는 ‘와이어코드’가 삽입해 칩 속에는 방류 정보가 들어있어 별도의 단말기를 연어 머리에 대면 언제, 어디에서 방류된 것인지 알 수 있다.

태화강 연어방류사업은 2000년 시작됐다. 첫해 5만 마리를 시작으로 매년 10만~50만 마리를 방류한 성과는 3년 만에 나타났다.


지난2003년 5마리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0년 716마리, 지난해 1788마리가 회귀했다. 태화강이 강원도 양양 남대천, 강릉 연곡천에 이어 전국 3위의 연어 회귀 하천이 된 것이다. 2007년 이후 강 수질이 1급수로 좋아진 덕분이라고 울산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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