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팝업놀이터 “구청이 놀이터 반짝” 개최

입력 2019년09월26일 0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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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팝업놀이터 “구청이 놀이터 반짝” 개최 성북구 팝업놀이터 “구청이 놀이터 반짝” 개최

성북구, 팝업놀이터 구청이 놀이터다 반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작년에 이어 구청 앞 공간을 활용한 팝업놀이터를 10월 5일, 6일 양일간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 잔디마당에서 개장한다.


성북구가 구청의 유휴공간을 활용, 놀이큐레이터가 직접 개발한 놀이프로그램을 팝업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놀이큐레이터 역할을 알리고 아동의 지속가능한 놀권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올해에는 기존의 공간에 추가 시설물을 더하여 새로운 놀이시설로 변화를 주었으며, 기존의 놀이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재활용한 놀이콘텐츠들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목적 지향적 체험 및 교육 위주의 놀이 형태에서 탈피하여 규칙이 유연하며 자유롭게 아동 주도 위주의 놀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지난 21일, 22일 1차 행사를 운영하였으며, 오는 10월 5일, 6일 이틀간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아동 및 주민들에게 제공되며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놀이로 숨쉬는 놀이터, ▲놀이가 꿈틀꿈틀 놀이터, ▲움직이는 놀이터 등 세가지 공간으로 구성, ▲놀이로 숨쉬는 놀이터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협동놀이인 ‘반짝공튀기기’, 바람마당 무대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섬과 그 사이에 놓인 다리를 건너보는 ‘창의+모험’ 놀이기구 ‘모험의 섬’, 주변의 자연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리얼소꿉’ 언제나 인기 만점인 친구·가족과 서로 끌어주는 ‘고무대야 썰매’가 진행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구청에서 팝업형태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놀이 환경이 부족한 현대 도시에서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구청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행정서비스 뿐 아니라 친근하고 안전한 아동친화적 놀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유로운 야외 놀이활동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놀이큐레이터 역할 및 활동 범위를 넓혀 일상과 놀이, 여가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아동 놀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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