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참모총장 내정자에 최차규 중장

입력 2014년04월05일 23시05분 양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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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양찬모기자] 정부는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최차규(58)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을 내정하고 오는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장으로 승진된 뒤 임명된다.

국방부는 이날 “최차규 내정자는 공군작전사령관과 공군참모차장,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과 방위력 개선 분야의 전문가”라며 “현재 안보 위협으로부터 군사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공중작전 지휘 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고 임명 배경을 밝히고 신임 내정자는 공군사관학교 28기로 1980년 임관, 공군작전사령관, 제10전투비행단장 등의 지휘관 직위와 공군참모차장 등 정책과 전력 분야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군사적 전문성을 갖췄고, 전략적·작전적 식견도 겸비했다는 평가다.

공사 구분이 분명하고 업무처리도 깔끔해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최차규 내정자는 “영공방위를 튼튼히 하고 정예공군 육성에 온 힘을 쏟겠다”며 “공군 문화를 선진문화로 바꾸고 활기찬 병영과 강한 군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인 윤재옥(57)씨와 1남 1녀.▲경남 마산 ▲마산고, 공사 28기 ▲공군참모차장 ▲공군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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