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조각정원’조성

입력 2020년06월08일 10시4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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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회관 내 상설교육장 앞 공간을 야외조각정원(Sculpture Garden)을 새롭게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야외조각정원’은 부지 1,225㎡ 규모로 고층빌딩이 즐비한 도심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을 감상할 뿐 아니라 조형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작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회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던 야외조각 작품을 한자리에 집중 배치하여 작품 감상이 용이하도록 하였고, 푸른 잔디광장 위에 하트 모양의 산책로를 조성하여 도심 속 조형예술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설치된 작품은 이인행 작가의 제4회 울산미술대전 대상작품 '도심 속의 꿈Ⅱ', 박기준 작가의 제13회 울산미술대전 대상작품 '구조와 개체' 와 야외조각 상설초대전 출품작으로 기증받은 정기홍 작가의 '자연으로부터' 등 총 5점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야외조각정원은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으며, 다양한 조각작품 전시로 공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외국의 경우 도심 속 조각정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삶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져 공존하는 조각정원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기를 기대하며 여가 선용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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