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목포살이 청년들과 근황토크 ‘비어비워’ 주제 두 번째 유달정담 개최.

입력 2020년06월14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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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정담_비어비워_청년과의 근황토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13일 오후 5시, 목포시 ‘문화공간 오즈’에서 “잘살고 있니? 목포살이 청년들과 근황토크 ‘비어비워’”라는 주제로 두 번째 유달정담을 개최했다.

 

  서동효(목포살이 중인 경기도 청년)군의 사회로 시작된 유달정담은 ‘목포살이’ 관한 3가지 키워드를 적고, 목포에 대한 만족도를 퍼센트(%)로 표현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20%의 만족을 느낀다는 청년은 “서울 등 수도권보다 자연 환경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일자리가 대도시에 비해 떨어진다. 미디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 없다”고 말했다.

 

  40%의 만족을 느낀다는 청년은 “청년일자리나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다. 문화생활 등 즐길 장소나 시설이 마땅하지 않다”고 말했다.

 

  50%의 만족을 느낀다는 청년은 “목포의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다”는 의견을 냈다.

 

  목포 청년들의 의견에 대해 김원이 의원은 “문화, 레저, 스포츠 등 청년들을 위한 공간과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논의 테이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제 총선 공약인 문화공간 ‘박스파크’ 등 목포청년을 위한 새로운 대화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청년문제는 국가가 직접 나서 해결해야 한다”며, “지방청년을 위한 지방청년지원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청년 지원 정책의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예를 들면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청년수당을 지급한다면 아르바이트 해야 할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자기개발, 취미활동 등을 할 수 있다”며, “창업과 고용, 취업을 할 때 지방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면서 “현재 지방청년지원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포 청년들과 함께 상의하여 법안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모(시네마라운지mm), 박명호(괜찮아마을), 서정훈(대학생), 송수진(공방카페 오월의 하루), 김은호(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윤진수(목포대어울림아카데미), 장원진(Texas Bar), 하순주, 한수영(대학생), 오성찬, 김성광, 김지홍 등 청년들과 박창수 시의원, 정영수 시의원, 이형완 시의원, 김근재 시의원, 김오수 시의원, 박용식 시의원, 문상수 시의원, 김양규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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