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극악의 부패 기업인 끝까지 추적해 처단"

입력 2014년05월19일 11시2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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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일가 검거팀 구성…주말 넘겨 강제구인 검토

[여성종합뉴스]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8일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을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오는 20일 오후에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자진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16일 소환 불응 이후 여전히 유 전 회장 측으로부터 연락온 것이 없어" 주영환 인천지검 외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유병언 일가 검거팀을 구성했다. 검거팀은 수사관 40여명 등으로 구성됐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구인장을 집행하기 위해 금수원 주변에 검거팀 30여명을 잠복시키는 한편 금수원 주변 차량 검문검색 등 감시활동을 강화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검거팀은 이날 경기 안성경찰서에서 안성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금수원 진입을 포함한 검거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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